수원 하면 뭐다? 화성, 통닭거리, 왕갈비… 그리고 존맛집들.
근데 맨날 검색하면 똑같은 곳만 나오고, 가보면 애매~한 곳 많잖아?
그래서 내가 진짜 현지인들도 인정하는 찐맛집만 싹 정리해왔다.
🔥 오늘 소개할 카테고리
✔ 고기 (소·돼지·닭 안 가림, 일단 다 맛있는 집)
✔ 한식 (집밥보다 맛있는 곳들)
✔ 분위기 개좋은 카페 & 디저트
✔ 수원에서만 먹을 수 있는 로컬 맛집
배고프면 일단 이 글 저장하고 따라와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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🍖 1. 고기 맛집 – 고기는 배신 안 한다
📍 본수원갈비 (갈비계의 끝판왕)
• 위치: 팔달구 중부대로 223
• 추천 메뉴: 소갈비, 돼지갈비
• 한줄평: “고기 먹으면서 감동받는 경험 가능”
수원에서 갈비 안 먹고 간다? 그건 범죄야.
본수원갈비는 숯불에 구워서 겉바속촉 완벽하게 익혀주는 곳이라, 그냥 입에 넣는 순간 행복 회로 돈다.
그리고 고기 질이 미쳤음. 씹을 필요 없이 녹음.
돼지갈비도 기가 막히니까, 소+돼 반반 추천.
💡 꿀팁: 저녁 피크타임에 가면 웨이팅 ㅈㄴ김. 애매한 시간대에 가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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📍 용성통닭 (수원 통닭거리 원탑)
• 위치: 팔달구 정조로800번길 16
• 추천 메뉴: 반반치킨 (후라이드+양념)
• 한줄평: “수원 통닭거리에서 여기 아니면 안 감.”
수원 통닭거리? 관광객 많아서 다 거기서 거기라고? ㅇㅇ 그런 데 많지.
근데 용성통닭은 다름.
튀김옷 바삭하고 속 촉촉한 건 기본이고, 기름 쩐내 없이 담백한데 개맛있음.
양념도 옛날 스타일인데 단짠 밸런스 미쳤음.
💡 꿀팁: 가게에서 먹어도 되는데, 포장해서 근처 공원에서 맥주랑 먹으면 개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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🍚 2. 한식 – 엄마 밥보다 맛있으면 반칙 아니냐?
📍 행궁동 장독대 (수제 한식집)
• 위치: 팔달구 화서문로 36
• 추천 메뉴: 된장찌개, 고등어구이 정식
• 한줄평: “엄마 손맛인데 더 맛있어”
여기 된장찌개 한입 먹는 순간, ‘어? 나 어릴 때로 돌아간 거 같은데?’ 느낌 든다.
고등어구이도 바삭하면서 촉촉하고 간 딱 맞음.
밑반찬도 싹 다 직접 만든 거라 밥 한 공기 그냥 사라진다.
💡 꿀팁: 웨이팅 좀 있음. 점심 피해서 가는 게 좋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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☕ 3. 분위기 개좋은 카페 & 디저트
📍 카페 감자밭 (행궁동 힙스터 카페)
• 위치: 팔달구 화서문로 72
• 추천 메뉴: 감자케이크, 바닐라라떼
• 한줄평: “이름만 들으면 감자 팔 거 같은데, 디저트 맛집임”
처음에 감자밭이라고 해서 ‘감자 파는 건가?’ 했는데, 디저트 존맛탱.
특히 감자케이크… 이게 설명이 안 되는데, 치즈+감자+크림 조합이 미쳤음.
커피도 고소한 스타일이라 디저트랑 찰떡임.
💡 꿀팁: 감자케이크는 빨리 품절되니까 오픈런 추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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🍜 4. 수원에서만 먹을 수 있는 로컬 맛집
📍 연밀 (수원 만두 맛집 끝판왕)
• 위치: 영통구 대학로 8
• 추천 메뉴: 새우 샤오롱바오, 군만두
• 한줄평: “만두 좋아하면 무조건 가야 함”
이 집 만두는 진짜 예술.
샤오롱바오 깨물면 육즙이 촥 나오면서 혀가 녹음.
군만두도 바삭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해서, 진짜 1인 1판 가능.
💡 꿀팁: 웨이팅 좀 있으니까 애매한 시간대에 가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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📢 마무리 – 수원 갈 땐 이거 들고 가라
이 정도면 수원에서 뭘 먹어야 할지 고민할 필요 없음.
✔ 고기 먹고 싶으면 본수원갈비, 용성통닭
✔ 한식 땡기면 행궁동 장독대
✔ 커피 한 잔 하려면 카페 감자밭
✔ 로컬 찐맛집 원하면 연밀
📌 이 글 저장해두고, 수원 갈 때 보면서 다 찍고 와라.
그리고 먹어보고 더 맛있는 데 있으면 댓글로 추천 좀 해줘라. 내가 또 가볼게.